‘햄버거병’ ‘장염’ 논란 한국맥도날드 대표 첫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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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대표, “저 또한 엄마로서 송구하고 안타깝다”

맥도날드 사과문

‘햄버거병’과 ‘집단 장염’ 논란에 휩싸인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대표가 7일 뒤늦게 공식 사과했다. 지난 7월 네 살 어린이가 불고기 버거 세트를 먹고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두 달 만이다.

조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저희 매장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연뒤 “대표이기에 앞서 엄마로서 참으로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최근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성심껏 고객과 가족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대표는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달 25일 전주지역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초등학생과 교사 등 8명이 집단 장염에 걸렸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전국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를 판매중단한 상태다.

이동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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